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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마스코트 알고 계신분?

by 목표는경제적자유인 2021. 7. 30.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 이시국이 아니었다면 각 국에서 다양하게 올림픽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겁니다.

많은 우려 속에 개막한 도쿄올림픽 여러분은 어떻게 즐기고 계신가요?

 

 

올림픽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개막식과 폐막식

짜릿하고 감동적인 스포츠 경기

메달 획득까지!

 

 

그중에서도 '마스코트'는 빼 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올림픽에서 마스코트의 역할은 브랜딩부터 시작해 수입까지 책임져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수호랑 인형은 올림픽 기간에만 65만 5000개가 팔렸으며 기타 상품을 포함해 총 320억 원의 수입 발생했다.)

일본은 특히 캐릭터 강국이라 불리고 있기 때문에 어떤 마스코트를 보여줄지 많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도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들은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됴쿄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가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이유

1.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

2. 주최 측도 애정이 없다.

3. 경쟁력 없는 외모(날렵한 모습)

4. 경기장 배경과 비슷한 체크 무늬 로고

5. 폭염, 무관중 경기

 

 

 

1.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

미라이토와 소메이티

올림픽 기념품 샵을 찾은 손님 인터뷰

"부모 입장에서 무수히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을 다 외우기 쉽지 않다. 특히 이번 마스코트 이름은 기억하기 어렵다."

 

 

2. 주최 측도 애정이 없다.

2019년 7월 22일에 시작해 올린 게시물 수 74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7월 30일 오후 기준 1만 2900명

(일본 타 지역 마스코트인 아기 수달 '치탄'의 팔로워 수는 89만 9000명)

출처 : 치탄 공식 페이스북

 

"며칠 동안 올림픽 관한 TV 보도를 봤는데 경기장 내부 스크린에서 두 마스코트를 본 건 한 번뿐"

두 마스코드들은 심지어 개막식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시상식 때도 선수들에게 마스코트 인형 선물 없다.

 

 

3. 경쟁력 없는 외모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마몬 등 대부분의 마스코트는 육중한 모습인데 반해

두 마스코트는 너무 날렵하고 운동선수 같은 느낌이 있다.

 

 

4. 경기장 배경과 비슷한 체크무늬 로고

출처 : 뉴시스

 

5. 폭염, 무관중 경기

이 부분은 안타깝다.

폭염으로 인해 캐릭터 탈을 쓰고 홍보하기가 여의치 않다는 분석과 함께

무관중이기 때문에 사진 촬영 등 일반인들에게 관심받을 수 없으니 등장이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평창 올림픽 당시 마스코트 인형을 구매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기억이 떠올랐고, 이번 도쿄 올림픽 마스코트는 뭐지?하는 마음에 찾아보았다. 나만 인지 못한게 아니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번 올림픽. 지금 돌이켜보니 내가 좋아했던 마스코트들은 전부 동글동글 했었구나를 깨달았다.

 

이런 시국이라 축제를 축제처럼 즐기지 못하는 부분이 참 안타깝다. 

 

 

 

참고기사  : 

"미라이 뭐?"…이름도 어려운 도쿄올림픽 마스코트 '찬밥 신세' (naver.com)

 

"미라이 뭐?"…이름도 어려운 도쿄올림픽 마스코트 '찬밥 신세'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캐릭터 천국' 일본에서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미라이토와와 소메이티는 올림픽 개최 4일만에 찬밥 신세가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n.news.naver.com

왜 이리 존재감 없지.. 뒷전 밀려난 도쿄올림픽 마스코트들 | 다음뉴스 (kakao.com)

 

왜 이리 존재감 없지.. 뒷전 밀려난 도쿄올림픽 마스코트들

‘캐릭터 강국’이라는 수식이 무색하도록 일본의 도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들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름이 발음하기 어려워서라는 추측부터 코로나19 유행 탓

v.kakao.com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728/108227499/1

 

코로나 무관중에… 올림픽 ‘마스코트 실종사건’

‘폴러베어·헤어·레퍼드’(2014 소치), ‘반다비·수호랑’(2018 평창)…. 역대 올림픽의 재미를 더했던 올림픽 마스코트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찬밥 신세로 전락했다. 아…

ww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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